AI 실전 활용 –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문제인식, 고객 인터뷰로 AI와 채우는 법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를 처음 펴면 맨 앞 칸에서 막히기 쉬워요. 시장이 어떻고 왜 필요한지 쓰라는데, 손에 쥔 건 고객 인터뷰 몇 장뿐이니까요. 이 글은 예비창업패키지 문제인식 칸 하나를 인터뷰 표로 채우는 방법을 다룹니다. AI에 붙여 넣는 요청문 전문과, 대충 물었을 때 AI가 부풀린 문장을 같이 옮겼어요.
넣은 표는 앞 글에서 ChatGPT가 만든 불편 표 13줄 그대로예요. 인터뷰도, 만들려는 서비스(동네 가게 주문을 한곳에 모아 주는 서비스)도 지어낸 예시입니다. 2026년 10월 17일 Gemini 임시 채팅(Temporary Chat)에 두 번(대충 물은 질문, 요청문), ChatGPT 임시 채팅에 한 번 물었어요.
양식은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별첨 1] 사업계획서 양식 기준이에요. 2026년 접수는 3월에 끝났고, 다음 공고가 나오면 양식부터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예비창업패키지 문제인식 칸이 묻는 것은 두 가지예요
양식 4쪽 제목은 “1. 문제 인식 (Problem)_창업 아이템의 필요성”이고, 바로 밑 파란 글씨 안내 문구가 이 칸에 쓸 것을 정해 둡니다. “개발하고자 하는 창업 아이템의 국내·외 시장 현황 및 문제점 등의 제시”와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템의 개발 필요성 등 기재”예요. 예비창업패키지 문제인식 칸은 결국 ① 시장 현황과 문제점, ② 그 문제를 풀려고 이걸 만들어야 하는 이유, 이 둘에 답하는 자리입니다.

양식 2쪽 안내 상자에는 이 칸을 채울 때 알아 둘 줄이 두 개 있어요. 하나는 “사업계획서 양식은 변경·삭제할 수 없으며, 추가설명을 위한 이미지(사진), 표 등은 삽입 가능”이고, 다른 하나는 “본문 내 ‘파란색 글씨로 작성된 안내 문구’는 삭제하고 검정 글씨로 작성하여 제출”입니다. 앞 줄 덕분에 인터뷰 불편 표를 칸 안에 그대로 붙일 수 있어요.

표만 주고 “써 줘” 했더니 3명이 100%가 됐어요
처음에는 Gemini 임시 채팅에 만들려는 것 한 줄, “아래는 고객 인터뷰 3명(지어낸 예시)을 정리한 불편 표야”, “이 표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문제 인식’ 칸을 써 줘”만 보냈어요. 20초쯤 뒤에 예비창업패키지 문제인식 초안이 개조식으로 왔는데, 표에 없는 말이 여럿 섞여 있었습니다.
지어낸 메모 3장이 “소상공인 3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In-depth Interview)를 진행한 결과”가 됐고, 소제목은 “잠재 고객 인터뷰를 통해 검증된 3대 핵심 문제점”이었어요. 3명이 말한 불편은 “100% (3/3명)”, 2명은 “66.7%”로 바뀌었습니다. 표에 없는 “최소 3~4개 이상의 파편화된 채널”이라는 숫자도 들어갔고요.

결론 문단은 더 나갔어요. “인터뷰 대상자들은 공통적으로 별도의 복잡한 앱을 새로 배우는 것을 거부하면서도, “주문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엑셀에 쌓이는 기능”과 “재료 소진 시 사전 알림 기능”을 직접적으로 요구함.” 표를 다시 보면 엑셀 기능을 바란 사람은 C 1명, 알림을 바란 사람은 A 1명이에요. 앱 부담을 말한 사람도 2명이었고요.
끝에 붙은 팁도 하나 걸렸습니다. “양식에 옮기실 때 파란색 글씨나 볼드체로 눈에 띄게 처리해 보세요.” 양식 안내문은 파란 안내 문구를 지우고 본문을 검정 글씨로 쓰라고 하니까, 파란색으로 강조하라는 이 팁은 따르지 않는 편이 안전해요.

예비창업패키지 문제인식 칸을 채우는 요청문 전문
예비창업패키지 문제인식 칸을 다시 쓰려고 새 임시 채팅을 열고 아래 요청문을 보냈어요. 요청문 바로 밑에 불편 표를 붙였습니다. 다른 서비스에 쓸 때는 첫 줄의 만들려는 것과 사람 수, 붙이는 표만 바꾸면 돼요.
만들려는 것: 동네 가게 사장님이 카톡·전화·DM으로 받은 주문을 한곳에 모아 주는 서비스(가상의 예시).
아래 표는 고객 인터뷰 3명(지어낸 예시)을 정리한 불편 표야. 이 표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2026년 양식) '1. 문제 인식' 칸을 채워 줘.
양식 안내 문구: "개발하고자 하는 창업 아이템의 국내·외 시장 현황 및 문제점 등의 제시 /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템의 개발 필요성 등 기재"
- 안내 문구가 묻는 두 가지(① 시장 현황 및 문제점 ② 문제 해결을 위한 개발 필요성)에 따로 답해 줘.
- 문단마다 근거가 된 인터뷰 줄을 괄호로 붙여 줘. 예: (고객 A: "이거 옮겨 적는 게 제일 귀찮아요")
- 표에서 2명 이상 말한 불편만 근거로 써. 바람(기능 요청)은 표에 적힌 그 사람 것만, 몇 명인지 그대로 써.
- 시장 규모·비율 같은 숫자는 지어내지 말고 [시장 규모: 확인 필요]처럼 빈칸으로 둬.
- 양식처럼 ㅇ 와 - 로 써 줘.줄마다 막으려던 것
- 안내 문구를 그대로 옮기고 두 가지에 따로 답하게: 양식이 묻는 순서대로 문단이 나뉘어요.
- 문단마다 괄호 근거: 근거를 댈 수 없는 짐작 문장이 들어갈 자리가 줄어듭니다.
- 바람은 그 사람 것만, 몇 명인지 그대로: “공통적으로 요구함” 같은 묶음을 막으려고 넣었어요.
- 숫자는 [확인 필요] 빈칸: 100%, 66.7% 같은 비율과 지어낸 시장 숫자를 막는 줄이에요.
문단마다 손님 말이 괄호로 따라붙었어요
30초쯤 뒤에 Gemini가 예비창업패키지 문제인식 칸을 “1-1. 국내·외 시장 현황 및 문제점”과 “1-2.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템의 개발 필요성”으로 나눠 답했어요. 1-1에는 ㅇ 4개(주문 수기 취합, 주문 누락 위험, 재고 확인과 재료 소진, 기존 앱 진입장벽), 1-2에는 ㅇ 2개가 나왔습니다. 1명만 말한 기념일·달력 앱 얘기는 쓰지 않았고요.
![요청문을 넣은 Gemini 임시 채팅. 위에 임시 채팅 표시와 만들려는 것으로 시작하는 요청문이 있고, 아래 1. 문제 인식 (Problem), 1-1. 국내·외 시장 현황 및 문제점 문단에 [국내 소상공인 시장 규모: 확인 필요], [비정형 채널 주문 점포 비율: 확인 필요] 빈칸과 고객 A·B·C 인용 괄호가 붙어 있다](images/gm-03-prompt-and-top.jpg)
예비창업패키지 문제인식 칸의 숫자 자리는 모두 빈칸이었어요. 시장 규모, 비정형 채널 주문 점포 비율, 글로벌 시장 규모와 성장률, 기존 주문 관리 앱 보급률과 이탈률까지 4곳에 “확인 필요”가 남았습니다. 사람 수는 “인터뷰 대상 3명 전원 겪는 불편”, “인터뷰 대상 중 2명이 겪는 불편”처럼 그대로 썼고 비율은 없었어요.
바람도 사람을 밝혀 적었어요. “특히 인터뷰 대상 중 1명(고객 C)이 주문 자동 적재 기능을 직접적으로 희망한 바 있어”, “실제로 인터뷰 대상 중 1명(고객 A)이 재료 소진 알림 기능을 직접 요청한 바 있어”였습니다. 대충 물었을 때의 “공통적으로 요구함”과 견주면 차이가 바로 보여요.

대충 물었을 때
- “심층 인터뷰(In-depth Interview)를 진행한 결과”
- 3명은 “100% (3/3명)”, 2명은 “66.7%”
- 1명씩 바란 기능이 “공통적으로 … 직접적으로 요구함”
요청문으로 물었을 때
- 인터뷰 대상 3명, 2명을 사람 수로
- 숫자 자리 4곳은 [확인 필요]
- “인터뷰 대상 중 1명(고객 C)”, “1명(고객 A)”
깔끔해 보여도 다 고친 건 아니었어요. 괄호 인용 18개를 표와 맞대 보니 17개는 표의 원문 칸 문장 그대로였는데, 1개는 B의 원문 칸 문장 뒤에 같은 줄 ‘버티기’ 칸 문장(“지난 어버이날 주간에는 밤 12시까지 옮겨 적음”)을 이어 붙였습니다. “급하게 인근 마트에서 소매가로 구매”, “영업상 신뢰도를 잃을 위험”, “강한 피로감”처럼 표에 없는 꾸밈말도 몇 군데 남았고요.
AI 실전 활용 – 사업계획서, AI한테 ‘써 줘’ 하면 망합니다. 이 순서로 시키세요같은 요청문을 ChatGPT에 넣었을 때
같은 요청문을 ChatGPT 임시 채팅에도 한 번 넣었어요. 앞에 “(이 대화에 적은 조건만 써 줘)” 한 줄을 붙였고, 모델 선택 칸에는 “Extra High”가 떠 있었습니다. 1분쯤 뒤 “글쓰기” 창에 답이 왔어요.
![같은 요청문을 받은 ChatGPT의 글쓰기 창. 위에 [국내 시장 규모: 확인 필요], [해외 시장 규모: 확인 필요] 빈칸과 상기 인터뷰는 가상의 고객 3명에 대한 사례로 일반화하기 어려움이라는 줄이 있고, ②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템의 개발 필요성 아래 자동 엑셀 기록 기능은 고객 C 1명만 직접 요청한 사항으로 추가 검증이 필요함이라는 문장이 있다](images/gpt-01-blanks-and-one-person.jpg)
ChatGPT가 쓴 예비창업패키지 문제인식 초안에서도 시장 숫자는 빈칸이었어요. 거기에 “상기 인터뷰는 가상의 고객 3명에 대한 사례로, 전체 시장의 규모나 문제 발생 비율을 대표하는 자료로 일반화하기 어려움.”이라는 줄을 스스로 붙였습니다. 엑셀 기능에는 “고객 C 1명만 직접 요청한 사항으로, 해당 기능의 필요성은 추가 검증이 필요함”, 재료 알림에는 “다른 고객의 공통 기능 요구로 해석하지 않음”이라고 적었고요.
괄호 안을 쓰는 방식은 달랐어요. Gemini는 표 문장을 거의 그대로 옮겼고, ChatGPT는 “고객 A: 주문 한 건을 누락해 다음 날 손님 전화로 확인함”처럼 줄여 쓴 말을 섞었습니다. 한 번씩 물은 결과라 어느 쪽이 맞다고 할 일은 아니에요. 원문 그대로가 필요하면 요청문에 “괄호 안은 표의 원문 칸 문장을 그대로” 한 줄을 더하면 됩니다.
양식에 옮기기 전에 사람이 할 일
AI 답은 예비창업패키지 문제인식 칸의 초안까지예요. 양식에 옮기기 전에 아래를 직접 확인하세요.
- [확인 필요] 빈칸은 공식 통계를 찾아 직접 채웁니다. AI에게 다시 채워 달라고 하면 이번에 막은 지어낸 숫자가 돌아올 수 있어요.
- 괄호 인용을 표에서 하나씩 찾아봅니다. 이번에는 18개 중 1개가 원문 칸과 버티기 칸을 이어 붙인 문장이었어요.
- “소매가로”, “강한 피로감” 같은 꾸밈말을 지웁니다. 표에 없는 말이면 근거가 없는 문장이에요.
- 불편 표는 이미지나 표로 칸 안에 붙입니다. 양식 안내문이 이미지·표 삽입을 허용해요.
- 파란 안내 문구는 지우고 검정 글씨로 씁니다. 눈에 띄게 하려고 파란색을 쓰라는 AI 팁은 따르지 않아요.
3명은 시장 결론이 아니에요
예비창업패키지 문제인식 칸에서 인터뷰 3명의 “3명 전원”은 문제를 처음 짚는 근거일 뿐 시장이 이렇다는 결론이 아닙니다. 이번 인터뷰는 지어낸 예시이기도 해요. 시장 현황은 공식 통계로, 인터뷰는 그 시장 안에서 직접 들은 말로 나눠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사업계획서 전체를 질문부터 받고 빈칸을 비워 두며 다듬는 순서는 사업계획서, AI한테 써 줘 하면 망합니다에 정리해 뒀어요. 완성한 문장을 한글 파일 양식에 넣는 방법은 지원사업 한글 파일, AI에 파일째 올려 채우기에 있고, 공고문을 보고 신청 대상인지부터 확인하려면 지원사업 공고문, 내가 신청 대상인지 AI로 확인하는 법을 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제품 소식 하나를 한 번 쓰고 스레드·인스타 글로 나누는 요청문을 다룹니다.
이 글의 시험 조건과 참고한 공식 문서
2026년 10월 17일, 같은 불편 표(지어낸 예시 인터뷰 3명)로 Gemini 임시 채팅(모델 선택 칸 표시 Argon)에 대충 물은 질문과 요청문을 한 번씩, ChatGPT 임시 채팅(Extra High)에 같은 요청문을 한 번 물었습니다. 만들려는 서비스도 가상의 예시예요. 다시 물으면 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양식은 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제2026-143호 「2026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예비창업자 모집공고(수정)」의 [별첨 1] 사업계획서 양식입니다. 공고문은 대학 재게시 첨부, 양식은 별첨 1 docx, 공고 안내는 기업마당 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했어요. 2026년 양식 기준이라, 다음 공고가 나오면 양식부터 다시 확인해 주세요.
우리 팀 인터뷰 기록으로 사업계획서 쓰는 순서를 AI와 짜고 싶다면 의뢰 페이지
예비창업패키지 문제인식 자주 묻는 질문
인터뷰 표를 AI에 주고 “문제 인식 칸 써 줘”라고만 하면 안 되나요?
2026년 10월 17일 Gemini 임시 채팅에 그렇게 물었을 때는 지어낸 메모 3장이 “심층 인터뷰(In-depth Interview)를 진행한 결과”가 됐고, 3명이 “100% (3/3명)”로 바뀌었어요. 1명씩 바란 기능은 “공통적으로 … 직접적으로 요구함”이 됐고요. 양식이 묻는 두 가지에 따로 답하게 하고, 문단마다 인터뷰 근거를 괄호로 붙이게 하니 이런 문장이 빠졌습니다.
AI가 남긴 [확인 필요] 빈칸은 AI에게 다시 채워 달라고 해도 되나요?
시장 규모나 비율은 공식 통계를 직접 찾아 넣는 편이 안전해요. 이번 요청문에 숫자를 지어내지 말고 빈칸으로 두라고 적은 것도 그 때문입니다. 인터뷰 3명은 적은 숫자라서 시장 결론으로 쓸 수도 없어요.
이 글의 양식으로 지금 예비창업패키지를 낼 수 있나요?
글에 쓴 것은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별첨 1] 사업계획서 양식이고, 2026년 접수는 3월에 끝났어요. 다음 공고가 나오면 양식부터 다시 확인해 주세요. 항목 이름이나 안내 문구가 바뀔 수 있습니다.
글에 나온 규칙 파일과 에이전트는 Claude Code에서 쓰는 방식이고, 공식 안내는 Claude Code 공식 문서에 있습니다.
이 글은 직접 만들고 운영하며 남긴 기록입니다. 적힌 수치는 작성 시점의 운영 계정 기준이며, 같은 결과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