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실전 활용 – 사업계획서, AI한테 ‘써 줘’ 하면 망합니다. 이 순서로 시키세요
사업계획서 AI 초안을 받아 보려는 예비 창업자분들, 그중에서도 예비창업패키지(줄여서 예창패)나 모두의 창업,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글입니다. AI한테 한 줄로 “써 줘” 했을 때 무엇이 돌아오는지, 순서를 바꿔 다섯 단계로 시켰을 때는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제가 시킨 말과 받은 답 그대로 옮겼어요. 지시문은 글 끝에 모아 뒀으니 복사해서 본인 아이템으로 바꿔 쓰시면 됩니다.
시험은 2026년 10월 13일에 클로드 소네트 5.5(Claude Sonnet 5.5)로 했습니다. 물음마다 새 대화를 열었고, 앞 단계에서 받은 질문과 제 메모, 초안은 다음 물음에 붙여 넣었어요. 계획서의 주인공인 반찬 정기배송 “한끼찬”은 제가 지어낸 가상의 사업이라서 이 글에 나오는 인원, 가격, 기간은 전부 가상의 값입니다. 한 줄 물음만 두 번, 나머지는 한 번씩 물은 결과이니 다시 물으면 다른 답이 올 수 있어요.
“써 줘” 한 줄에 5천 자가 왔는데, 숫자 주인이 제가 아니에요
먼저 가장 쉬운 말로 시켰습니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써 줘.”에 아이템 이름과 한 줄 소개만 붙인 물음이었어요. 같은 말을 새 대화로 두 번 물었고, 공백과 표 기호까지 세어 5,016자와 5,817자짜리 초안이 왔습니다. 문제 인식부터 팀 구성까지 다 들어 있고 표도 여러 개였어요.
그런데 이 초안에 든 숫자를 하나씩 세어 보니 사정이 달랐습니다.

AI가 몰래 지어 넣은 건 아닙니다. 첫 번째 답은 첫머리에 이렇게 적어 뒀거든요.
수치와 가정은 제출 전에 근거 자료(통계청, 자체 설문 등)로 확인해 주세요.
두 번째 답의 첫머리도 “통계와 단가는 가정치이므로 제출 전 출처를 확인해 주세요.”였습니다. 숫자 대부분은 “유료 구독자 [300]명 확보, 제휴 반찬가게 [10]곳”처럼 대괄호가 씌워져 있거나 표 제목에 “(가정)”, “(안)”이 붙어 있었어요. 다만 그런 표시가 따로 없는 숫자도 첫 번째 답에 14개, 두 번째 답에 9개 있었습니다(제가 준 “주 2회”와 나이대, 끝의 권고 인원까지 다 센 개수예요). 첫 번째 답의 개발·운영 계획 표가 그런 곳인데, “1~2개월” 칸에 “제휴 가게 3곳 확보”, “2~4개월” 칸에 “시범 서비스 30명”이 표시 없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숫자만 그런 것도 아니에요. 첫 번째 답은 서비스 흐름을 “고객이 앱·웹에서 플랜(주 2회)을 선택하고”로 시작했고 가게는 열 곳과 제휴하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한 줄 물음에는 가게가 몇 곳인지, 앱을 만드는지가 없었고, 답은 그 자리를 가정으로 채워 왔어요. 제목에 “망합니다”라고 쓴 건 이 뜻입니다. 글은 매끈한데 300명이 어디서 나온 숫자인지 제가 설명할 수 없는 계획서가 되니까요.
사업계획서 AI 초안, 쓰기 전에 질문부터 받으세요
그래서 사업계획서 AI 초안을 받는 순서를 바꿨습니다. 1단계는 양식을 붙이고 질문부터 하게 하는 거예요.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공고에 첨부된 사업계획서 양식에서 작성 목차와 작성 안내 세 가지를 글자로 옮겨(안내는 줄여 옮겼습니다) 물음 아래에 붙이고, “바로 쓰지 말고, 쓰기 전에 나한테 물어봐야 할 것부터 질문해 줘.”라고 시켰습니다.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공고에서 확인한 것
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제2026-143호(수정 공고, 2026년 2월 27일)와 첨부 양식 기준입니다. – 양식의 본문은 문제 인식(Problem), 실현 가능성(Solution), 성장전략(Scale-up), 팀 구성(Team) 네 항목입니다. – “사업계획서는 목차(1페이지)를 제외하고 10페이지 이내로 작성” – “사업계획서 양식은 변경·삭제할 수 없으며, 추가설명을 위한 이미지(사진), 표 등은 삽입 가능” – 성명, 직장명 같은 개인정보나 유추 가능한 정보는 빼거나 ○, * 등으로 가려 쓰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 “평가 단계(서류평가-발표평가)별 취득점수가 70점 미만일 경우 선정 대상에서 제외”
모두의 창업과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양식과 기준이 따로 있으니 준비하는 사업의 공고문을 붙이세요. 위 내용은 2026년 공고 기준이고 다음 공고에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돌아온 건 초안이 아니라 질문 27개였습니다. 양식 목차 순서대로 기본 정보 4개, 문제 인식 4개, 실현 가능성 7개, 성장전략 7개, 팀 구성 3개, 작성 방식 2개였어요.

질문을 읽어 보면 한 줄짜리 초안에서 가정으로 메워졌던 자리 두 곳이 질문으로 돌아와 있습니다. 9번이 “동네 반찬가게”는 이미 있는 가게를 말하는지 제휴할 가게를 말하는지였고, 13번이 “개발할 것이 앱, 웹, 카카오 채널 중 무엇인가요?”였거든요. 답 끝에는 “답변이 어려운 항목이 많다면 5, 9, 10, 15, 16, 23번만 먼저 답해 주셔도 초안의 뼈대를 잡을 수 있습니다.”라는 말도 붙어 있었습니다.
2단계는 그 질문에 답하는 일인데, 문장으로 다듬지 않고 번호를 달아 메모로 적었어요.
제가 적은 메모 일부 (전부 가상의 예시)
- 6·7. 직접 물어본 것: 동네 이웃·지인 12명. 9명이 평일 저녁 배달을 주 3회 이상 시킨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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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규모 통계: 없음.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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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은 안 만든다. 카카오 채널 + 간단한 주문 페이지(노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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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가: 모름. 아직 계산 안 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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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수치: 미정.
모르는 건 모른다고, 정하지 않은 건 미정이라고 그대로 적었습니다. 답할 것이 없는 번호는 “나머지 번호: 미정 또는 모름.” 한 줄로 넘겼고요.
AI 도구 활용법 – 클로드 프롬프트(Claude Prompt) 습관 5가지 – 공식 문서의 전후 예시로 고치기없는 숫자는 [확인 필요]로 비워 두라고 시켰어요
3단계에서 처음으로 쓰라고 시킵니다. 양식, AI가 했던 질문 전체, 제 메모를 한 번에 붙이고 끝에 “내가 준 것만으로 ‘1. 문제 인식’ 항목 초안을 써 줘. 내가 주지 않은 숫자나 통계는 지어내지 말고 [확인 필요]로 비워 둬.”라고 달았어요. 나머지 세 항목은 새 대화에서 같은 방식으로 시키면서 “개인정보는 작성 안내대로 가려 줘.”를 한 문장 더 붙였습니다. 이렇게 받은 초안 두 편은 2,519자와 5,854자였어요.
첫 줄부터 달랐습니다. 한 줄 물음의 답이 숫자로 채웠던 자리가 이번에는 빈칸으로 왔어요.
한 줄로 “써 줘” 했을 때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약 35%로 가장 큰 가구 유형이 됐습니다. [통계청 최신 자료 확인 후 수치 기입]
내가 준 것만 쓰라고 했을 때
1인 가구는 [확인 필요: 통계청 최신 1인 가구 수·비중]이며, 그중 20~30대 비중은 [확인 필요]입니다.
반대로 제 메모의 숫자는 표가 돼서 들어갔습니다. 12명 가운데 9명, 7명 같은 값이 “결과 (n=12)”라는 표로 정리됐고, 표와 문제 정리 두 줄 뒤에 “위 수치는 지인 대상 소규모 청취 결과이며, 통계적 대표성은 제한적입니다.”라는 단서가 달렸어요.
두 초안에 든 숫자는 41개였고, 그중 제 메모와 양식에 없던 것은 8개였습니다.
- 제 숫자를 곱한 계산값 하나. “13,000원×3회, 단순 계산”이라고 밝힌 약 39,000원
- 집행 계획 표의 합계 칸 100%
- [가정]이라고 표시한 두 개. 협약 기간 8~10개월, 배송 인력 1인
- 표시 없이 들어간 로드맵의 시기 구분 네 개. “1~2개월차”부터 “8개월차 이후”까지
시장 통계나 금액, 목표치를 지어 넣은 곳은 없었습니다. 대신 빈자리가 64곳 남았어요.

글자 그대로 세면 [확인 필요]는 67번 나오는데, 세 번은 이 표기를 설명한 대목이라 빈자리는 64곳입니다. 정부지원사업비 집행 계획 표는 합계의 100%만 빼고 금액과 비중 칸이 다 비었고, 경쟁사 비교 표에서만 17칸이 비었어요.
심사위원 자리에 앉혀서 가장 약한 문장을 고르게 했습니다
4단계는 3단계에서 받은 초안 전체를 붙이고 읽는 사람의 역할을 주는 겁니다. “너는 예비창업패키지 서류평가 심사위원이야.”로 시작해서, 네 항목별로 가장 약한 문장 하나씩을 그대로 인용하고 왜 약한지, 무엇을 채우면 되는지 한 줄씩 말해 달라고 했어요. 하나씩이라고 시켰으니 고른 문장도 네 개였고, 답 전체는 752자였습니다.

네 문장 가운데 실현 가능성과 성장전략에서 고른 두 문장은 계획서의 문장이 아니었습니다. “총액과 비목별 비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아 비워 두었습니다.”처럼 3단계에서 AI가 저한테 남긴 말이었어요. 그래도 채울 것은 구체적으로 왔습니다. 성장전략 칸에는 “반찬 4종 재료비, 포장비, 배송비, 결제 수수료로 계산한 공헌이익과 손익분기 구독자 수를 쓰세요.”라고 적혀 있었거든요.
이 답은 AI가 그 역할로 초안을 읽고 낸 의견입니다. 실제 심사가 이렇게 진행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AI 실전 활용 – NCS 면접 문항과 직무기술서를 AI에 넣어 면접·자기소개서 준비하기내기 전에 한 번 더 읽혔습니다
5단계는 사업계획서 AI 초안을 내기 전에 하는 점검입니다. 작성 안내를 기준으로 빠진 양식 항목, 개인정보나 유추 가능한 정보, 남은 [확인 필요]의 개수와 목록, 분량이 10페이지를 넘을 것 같은지를 물었고, “확인할 수 없는 것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해 줘.”를 끝에 붙였어요.

답의 첫 줄은 “초안 텍스트만 보고 점검했습니다. 파일 자체나 실제 양식 파일은 보지 못했습니다.”였습니다. 그 아래로 온 내용은 이렇습니다.
| 물은 것 | 받은 답 |
|---|---|
| 빠진 양식 항목 | 소제목은 다 있지만 내용이 비었거나 약한 곳 여섯 군데. 집행 계획은 “사실상 미작성” |
| 개인정보 | “어머니 가게”는 가족관계가 드러나니 문단째 삭제. 가족 가게 설명은 지역, 신고 사실과 합쳐지면 추정될 수 있음 |
| [확인 필요] 개수 | 본문 기준 64곳, 열두 구간으로 나눈 표 |
| 10페이지 초과 여부 | “정확히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
64곳이라는 개수에는 “제가 직접 세었으니 ±1~2곳 오차가 있을 수 있어” 검색으로 다시 확인하라는 말이 붙어 있었어요. 제가 따로 세어 본 값과는 구간마다 같았습니다.
그대로 내면 안 되는 줄이 초안에 섞여 있었어요
다섯 단계를 거친 사업계획서 AI 초안도 그대로 낼 수 있는 글은 아니었습니다. 걸린 곳은 네 가지예요.
초안 본문에 AI가 쓰는 사람에게 건네는 말이 섞여 있었습니다. “현재 투자유치 계획은 없습니다. 아래는 가정이므로 실제 계획에 맞게 수정해 주세요.” 같은 줄이에요. 5단계 점검이 이런 곳을 다섯 군데 짚었는데, 제가 초안을 다시 읽어 보니 2~4번 항목 초안에서만 같은 성격의 줄이 여섯 군데 더 있었습니다(아래 그림 위쪽의 여섯째 줄은 점검이 개인정보로 따로 짚은 곳이에요). 초안 앞의 머리말과 끝에 붙은 “제출 전에 확인해 주실 것” 목록도 계획서가 아니라 저한테 쓴 메모고요.

빈칸 64곳은 제가 채워야 합니다. 시장 통계는 찾아야 하고, 원가는 계산해야 하고, 목표 수치는 정해야 해요. AI는 어디가 비었는지까지 알려 줬고 그 안에 넣을 값은 주지 않았습니다. 시킨 대로 한 거죠.
형식은 AI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점검 답은 목차 1페이지 구성과 파란색 안내 문구를 지웠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 “텍스트라 글자색이 안 보입니다”라고 적었어요. 쪽수도 글꼴과 여백을 몰라 판단할 수 없다고 했고, 넘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면서도 끝에 “실제 양식 파일에 옮겨 쪽수를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개인정보도 한 번 더 봐야 했어요. 3단계에서 가려 달라고 시킨 대로 초안은 “대표 가족”, “식품회사(○○)”라고 가려 썼는데, 원가 이야기를 하는 한 문단에만 “어머니 가게”가 남아 있었습니다. 위 그림의 위쪽 여섯째 줄이 그 문장이에요.
한 번씩 물은 결과입니다
이 글의 답은 2026년 10월 13일에 한 줄 물음만 두 번, 나머지는 한 번씩 물어서 받은 것입니다. 다시 물으면 숫자 개수도 빈칸 수도 달라질 수 있어요. [확인 필요]로 비운 자리가 확인할 곳의 전부라는 뜻도 아닙니다. 표시 없이 들어간 시기 구분 네 개가 그런 예라서, 사업계획서 AI 초안은 받은 뒤에 한 줄씩 읽어 보셔야 합니다.
자료를 붙이고 AI에게 시키는 다른 예는 NCS 면접 문항과 직무기술서를 AI에 넣어 준비하기에, 지시문을 고쳐 쓰는 요령은 클로드 프롬프트 습관 5가지에 정리해 뒀어요.
보충 자료, 제가 시킨 말 그대로 가져가세요
아래는 사업계획서 AI 초안을 받으면서 제가 쓴 지시문 원문입니다. 아이템 이름과 한 줄 소개는 본인 것으로 바꾸고, “아래 양식”, “아래 초안”이라는 말이 있는 곳에는 그 자료를 지시문 밑에 붙여 넣으세요. 저는 물음마다 새 대화를 열었기 때문에 3단계에는 양식, AI가 한 질문 전체, 제 메모를 다 붙였고 4단계와 5단계에는 양식과 초안을 붙였습니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를 아래 양식에 맞춰 쓸 거야. 아이템은 "한끼찬"이야. 혼자 사는 직장인에게 집밥 반찬을 주 2회 정기배송하는 동네 반찬가게 구독 서비스.
바로 쓰지 말고, 쓰기 전에 나한테 물어봐야 할 것부터 질문해 줘.2단계는 지시문이 없습니다. 받은 질문의 번호를 달고 메모로 답을 적어 두세요.
내가 준 것만으로 '1. 문제 인식' 항목 초안을 써 줘. 내가 주지 않은 숫자나 통계는 지어내지 말고 [확인 필요]로 비워 둬.내가 준 것만으로 '2. 실현 가능성', '3. 성장전략', '4. 팀 구성' 세 항목 초안을 써 줘. 내가 주지 않은 숫자나 통계는 지어내지 말고 [확인 필요]로 비워 둬. 개인정보는 작성 안내대로 가려 줘.너는 예비창업패키지 서류평가 심사위원이야. 아래 사업계획서 초안을 읽고, 네 항목별로 가장 약한 문장 하나씩을 그대로 인용하고 왜 약한지, 무엇을 채우면 되는지 한 줄씩 말해 줘.아래 초안을 제출하기 전에 점검해 줘. 작성 안내를 기준으로 (1) 양식 항목 중 빠진 것 (2) 개인정보나 유추 가능한 정보 (3) 아직 [확인 필요]로 남은 자리 개수와 목록 (4) 분량이 10페이지를 넘을 것 같은지. 확인할 수 없는 것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해 줘.3단계 지시문 앞에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를 아래 양식에 맞춰 쓰는 중이야.”로 시작하는 아이템 소개 한 줄을 먼저 적었습니다. 비교용으로 물은 한 줄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써 줘. 아이템은 “한끼찬”이야. 혼자 사는 직장인에게 집밥 반찬을 주 2회 정기배송하는 동네 반찬가게 구독 서비스.”였어요.
사업계획서 AI로 쓰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 준비하는 사업의 양식을 붙이고 질문부터 받습니다.
- 질문에 메모로 답합니다. 모르는 건 모른다고 적습니다.
- 내가 준 것만으로 쓰게 하고, 없는 숫자는 [확인 필요]로 비우게 합니다.
- 심사위원 입장에서 항목마다 가장 약한 문장을 고르게 합니다.
- 제출 전 점검을 시키고, 빈칸과 형식은 직접 채우고 확인합니다.
이 글의 시험 조건과 참고한 공식 문서
2026년 10월 13일 오전, 클로드 소네트 5.5에 도구를 붙이지 않고 물음마다 새 대화로 물었습니다. 한끼찬과 그 숫자, 인물은 전부 가상입니다. 글에 옮긴 답은 받은 문장 그대로이고 줄인 곳은 줄였다고 적었어요.
공식 사실은 2026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예비창업자 모집공고(수정)(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제2026-143호)와 별첨 1 사업계획서 양식에서 확인했습니다. 대학 누리집에 다시 올라온 첨부 파일로 받았고, 공고는 바뀔 수 있으니 신청할 때는 K-Startup의 원문을 확인하세요.
사업계획서 AI 자주 묻는 질문
AI한테 사업계획서를 한 줄로 “써 줘” 하면 숫자를 지어내나요?
제가 2026년 10월 13일에 가상의 아이템으로 클로드에게 두 번 물었을 때는 숫자가 42개, 51개 든 초안이 왔고 그중 제가 준 숫자는 “주 2회” 하나였습니다. 다만 두 답 모두 첫머리에 수치는 가정이니 제출 전에 확인하라고 밝혔고, 숫자 대부분에 대괄호나 “(가정)” 표시가 있었어요. 따로 표시가 없는 숫자도 섞여 있었습니다.
어떤 순서로 시켰나요?
사업계획서 AI 초안은 다섯 단계로 받았습니다. 양식을 붙이고 질문부터 하게 하기, 메모로 답하기, 내가 준 것만 쓰고 없는 숫자는 [확인 필요]로 비우게 하기, 심사위원 입장에서 항목별로 가장 약한 문장 고르게 하기, 제출 전 점검 순서였어요. 시킨 말 원문은 글 끝의 보충 자료에 있어요.
없는 숫자는 [확인 필요]로 비워 두라고 시키면 지어낸 숫자가 없어지나요?
제가 받은 초안에서는 통계, 금액, 목표치를 지어 넣은 곳이 없었고 빈자리가 64곳 남았습니다. 그래도 메모에 없던 숫자가 8개 있었어요. 제 숫자를 곱한 계산값, 표의 합계 100%, [가정]이라고 표시한 두 개, 표시 없이 들어간 로드맵 시기 네 개입니다. 한 번 물은 결과라서 받은 초안은 한 줄씩 읽어 봐야 합니다.
AI가 쓴 초안을 그대로 제출해도 되나요?
제가 받은 사업계획서 AI 초안은 그대로 낼 수 없었습니다. 본문에 AI가 쓰는 사람에게 건넨 말이 섞여 있었고, 빈자리 64곳은 직접 채워야 했고, 쪽수와 글자색 같은 형식은 AI가 확인하지 못한다고 답했어요. 가족관계가 드러나는 표현도 한 곳 남아 있었습니다.
이 방법은 예비창업패키지에만 쓸 수 있나요?
시험에는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공고의 양식 목차를 붙였습니다. 다른 지원사업은 양식과 기준이 따로 있으니, 준비하는 사업의 공고문과 양식을 붙여서 같은 순서로 시켜 보세요. 이 글에서 공식 사실로 확인한 것은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공고뿐입니다.
글에 나온 규칙 파일과 에이전트는 Claude Code에서 쓰는 방식이고, 공식 안내는 Claude Code 공식 문서에 있습니다.
이 글은 직접 만들고 운영하며 남긴 기록입니다. 적힌 수치는 작성 시점의 제 계정 기준이며, 같은 결과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