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not-ai 로고와 자소서 AI 티 번역투만 골라 고치기라는 제목 옆에, 이 경험을 통해와 중요하다는 사실을에 빨간 줄이 그어진 가상 자소서 문장이 그때와 한다는 것을으로 바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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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가 AI가 쓴 티 날 때, 번역투·어색한 말투만 골라 고쳐 주는 im-not-ai 스킬

자소서를 ChatGPT로 써 보면 내용은 그럴듯한데 “이 경험을 통해”, “~에 대해 학습했고”, “기여하겠습니다” 같은 말투가 꼭 남아요. 이런 자소서 번역투는 읽는 사람이 먼저 알아챕니다. 이 글은 Claude Code에 im-not-ai 스킬을 붙여서, 숫자와 경험 같은 내용은 그대로 두고 번역투와 어색한 말투만 골라 고쳐 본 기록이에요.

시험에 쓴 자소서는 ChatGPT에게 가상 인물을 주고 받은 지원동기 두 편입니다. 실제 지원자의 글은 쓰지 않았어요. 설치 방법과 도구가 지키는 원칙은 공식 저장소 README를 2026년 10월 15일에 받아 확인했고, 시험은 10월 16일 새벽에 했습니다.

글의 내용을 줄인 영상

AI로 쓴 자소서에 남는 번역투

번역투(Translationese)는 영어 문장을 옮긴 듯한 한국어 표현이에요. im-not-ai README의 분류표는 번역투의 예로 “~를 통해”, “~에 대해”, “~에 있어서”, “~되어진다”를 들고, 맺음말처럼 붙는 상투어는 AI 특유 관용구로 따로 묶어 둡니다. README가 든 예를 보면 “AI 기술을 통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AI로 효율을 높일 수 있다”로, “~에 의해 생성된”은 “~가 만든”으로 고쳐요. 저장소 첫 화면 그림에 실린 예문도 같은 결이에요.

im-not-ai 저장소 소개 그림의 예문 표. 왼쪽 AI 티 나는 문장 칸에 요인들에 의해 발생되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는 그의 시계를 보았다 같은 문장 여섯 개가 있고 오른쪽 다듬은 결과 칸에 여러 요인으로 발생한다, 시계를 보았다,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한다 같은 고친 문장이 있다
im-not-ai 저장소 소개 그림(assets/social-preview.png)에서 예문 부분만 자름

시험에 쓸 자소서는 ChatGPT 웹 임시 채팅에서 받았어요. 식품 회사 마케팅에 지원하는 27세 김하늘(가상)과, 자동차 부품 품질관리에 지원하는 29세 박준호(가상)입니다. 받은 글은 손대지 않고 그대로 넣었어요.

ChatGPT 웹 답변 화면. 식품 회사 마케팅 직무 지원동기 한 문단에 이해하고 뒤 쉼표, 소비자 행동에 대해 학습했고, 이 경험을 통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높이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같은 표현이 들어 있다
ChatGPT 웹 임시 채팅, Extra High로 받은 가상 자소서 1 (왼쪽 대화 목록은 잘라 냄)

첫 번째 글 한 문단에만 “중요하다”가 두 번, “~를 통해”가 한 번, 연결어미 뒤 쉼표가 세 번 나와요. 틀린 문장은 없는데 어느 회사에 내도 되는 문장처럼 읽힙니다. 자소서 번역투는 대개 이렇게 문법은 맞고 말투만 어색한 모양이라, 직접 고치려 해도 어디를 손댈지 찾기가 어렵죠.

im-not-ai는 문체만 고치고 내용은 두는 스킬

im-not-ai의 정식 이름은 “Humanize KR — 한글 AI 티 제거기”예요. README는 이 스킬이 사실·주장·수치는 바꾸지 않고 문체·리듬·표현만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되돌린다고 소개합니다. 탐지하는 패턴은 10개 분류에 세부 패턴 85개(검증 대기 1건 포함)이고, 라이선스는 MIT입니다.

README에 적힌 원칙 중 자소서에 바로 걸리는 것만 추리면 이래요.

원칙 README에 적힌 내용 자소서에서는
의미 그대로 사실·주장·수치·고유명사·직접 인용은 원문 보존 팔로워 수, 불량률, 회사 이름이 남는다
찾은 곳만 고치기 탐지 없는 구간은 건드리지 않음 원래 잘 쓴 문장은 그대로
과하게 고치지 않기 변경률 30% 넘으면 경고, 50% 넘으면 중단 글 전체를 새로 쓰지 않는다

README의 Do-NOT List(탐지·윤문 대상 제외)도 자소서와 잘 맞아요. 수치·단위·날짜, 고유명사·인명·제품명, 큰따옴표 안의 직접 인용, 법률·규정 조문은 고치지 않는 대상으로 적혀 있습니다. 자소서라면 지원하는 회사 이름, 자격증 이름, 인턴 기간 같은 것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어요.

AI 탐지기를 피하는 도구로 쓰지 마세요

README는 이 도구의 목적을 “AI 탐지기 우회(Undetectable AI)”가 아닌 한글 글쓰기 품질 개선이라고 적었어요. 심각도 설명에도 “단일 패턴·단일 지표만으로 AI 작성 여부를 판정하지는 않습니다”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탐지기는 돌려 보지 않았어요.

README에는 외부 검토에서 사람이 쓴 에세이가 연결어미 뒤 쉼표를 자주 쓰는 습관 때문에 높게 판정된 반례가 나왔고, 그 뒤 판정 방식과 장르 기준을 고쳤다는 기록도 있어요. 쉼표 하나, 표현 하나로 “AI가 썼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뜻으로 읽으면 됩니다.

그리고 이 스킬은 경험을 대신 만들어 주지 않아요. 어떤 동아리에서 무엇을 했고 숫자가 얼마나 바뀌었는지는 지원자 본인이 써야 하고, 스킬은 그 글의 말투만 손봅니다. 자소서 번역투를 고치는 일은 내용을 다 쓴 뒤 마지막 단계에 하는 편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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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에서 자소서 번역투를 고치는 명령

README에 따르면 이 스킬은 웹 버전 Claude.ai나 일반 ChatGPT가 아니라 파일·셸·에이전트 기능이 있는 CLI에서 돌아요. 공식 지원은 Claude Code, Codex, Gemini CLI, GitHub Copilot CLI 네 가지입니다. Claude Code를 처음 쓴다면 터미널을 열고 claude를 입력하면 대화창이 뜨고, 그 대화창에 아래 두 줄을 차례로 넣으면 설치가 끝나요.

Claude Code 대화창text
/plugin marketplace add epoko77-ai/im-not-ai
/plugin install humanize-korean@im-not-ai

설치한 뒤에는 새 세션을 열고 아래처럼 부릅니다. README는 “이 글 AI 티 없애줘”, “번역투 제거”처럼 말로 부탁해도 스킬이 움직인다고 적어 두었어요.

Claude Code 대화창text
/humanize-korean 자소서.md
  1. 자소서 문단을 자소서.md 같은 파일로 저장하고, 그 폴더에서 Claude Code를 엽니다.
  2. 위의 설치 명령 두 줄을 넣은 뒤 새 세션을 엽니다.
  3. /humanize-korean 자소서.md로 부르고, 끝나면 고친 글과 고친 곳 목록을 받습니다.
  4. 고친 글을 원문과 나란히 놓고 뜻이 바뀐 곳이 없는지 읽어요.

이번 시험은 설치 대신 저장소를 내려받아 그 실행에만 플러그인으로 붙이는 방식(--plugin-dir)으로 했어요. 전역 설정을 건드리지 않으려고 고른 방법이고, 부른 명령은 같은 /humanize-korean입니다. 모델은 Opus 5.5였어요.

Codex나 Gemini CLI를 쓴다면

README 기준으로 Codex에서는 $humanize-korean으로 부르고, Gemini CLI는 gemini extensions install 명령으로 설치해요. 다만 Gemini 확장은 패턴 47종을 담은 별도 룰북이라 본체의 85개 패턴이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전체를 고치기 전에 손볼 게 많은지 먼저 보고 싶으면 Claude Code에서 /humanize-scan을 쓰라는 안내도 있어요.

에이전트 스킬이 무엇인지 설명한 글을 먼저 보면 /이름으로 부르는 구조가 더 쉽게 들어와요.

AI 티가 많은 자소서는 이렇게 바뀌었어요

김하늘(가상)의 자소서를 넣었더니 스킬이 먼저 글 전체에서 많이 나온 패턴을 진단하고, 그 패턴을 겨냥해 고친 다음 고친 곳 목록을 표로 돌려줬어요. 진단 파일에는 이 글이 “지원동기, 경험, 이 경험을 통해 배운 것, 입사 후 포부” 순서의 자소서 틀을 그대로 따른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아래 두 카드는 원문과 고친 글을 낱말 단위로 맞대어 만든 것이에요. 빨간 칸이 원문에서 바뀐 낱말, 초록 칸이 고친 뒤 들어간 낱말이라 자소서 번역투가 어디에 몰려 있었는지 한눈에 보입니다.

가상 자소서 1 원문 카드. 이해하고 쉼표, 행동에 대해 학습했고 쉼표, 소통한 결과, 늘릴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높이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같은 낱말이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고치기 전. 원문 낱말 106개 중 30개가 바뀜(쉼표만 바뀐 것 포함, 낱말 단위로 직접 센 값)

자소서 번역투를 고친 뒤의 가상 자소서 1 카드. 소통했습니다, 그렇게, 늘렸습니다, 그때, 먼저, 필요하다고, 살려, 높이겠습니다 같은 낱말이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고친 뒤. 초록 칸이 새로 들어간 낱말

“이 경험을 통해”는 “그때”로, “높이는 데 기여하겠습니다”는 “높이겠습니다”로 바뀌었어요. 긴 문장 하나는 “그렇게 팔로워를 300명에서 1,200명으로 4배 늘렸습니다.”로 끊어서 여섯 문장이 일곱 문장이 됐고요.

가상 자소서 1에서 고친 곳 카드. 자소서 공식 문구 이 경험을 통해는 그때로, 정형화된 포부 높이는 데 기여하겠습니다는 높이겠습니다로, 같은 결론 반복 중요하다 두 번은 없앰, 군더더기 표현은 줄임, 연결어미 뒤 쉼표는 뺌, 긴 문장은 끊어 7문장. 아래에 그대로 남은 것으로 300명에서 1,200명으로 4배, 합쇼체, 한 문단 구성
스킬이 보고한 고친 곳 표를 옮긴 카드

숫자는 하나도 바뀌지 않았어요. “300명에서 1,200명으로 4배”가 그대로고, “~습니다”로 끝나는 합쇼체와 한 문단 구성도 유지됐습니다. 이 실행에서는 스킬의 점수 스크립트가 돌지 못해서(시험 때 셸 명령을 막아 둔 탓이에요) 변경률을 잰 값이 없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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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잘 쓴 자소서는 두 문장만 고쳤어요

박준호(가상)의 자소서는 상대적으로 덜 티 나는 글이었어요. 자소서 번역투가 적은 글을 넣으면 어떻게 되는지가 이쪽 결과예요. 스킬은 여섯 문장 중 두 문장만 고치고, 원래 잘 쓴 글이라 적게 고쳤다고 스스로 설명했습니다.

가상 자소서 2 원문

  •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사 후에도
  • 나아가 지속적인 공정 개선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친 뒤

  • 이 경험을 살려 입사 후에도
  • 나아가 공정을 꾸준히 개선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가상 자소서 2를 고친 뒤 카드. 품질관리 직무 지원동기 한 문단에서 이 경험을 살려, 공정을 꾸준히 개선해 부분만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고친 뒤. 원문 낱말 93개 중 6개가 바뀜(직접 센 값)

2문장고친 문장가상 자소서 2의 6문장 중
2.6%변경률가상 자소서 2, 스킬의 스크립트가 잰 값
224초걸린 시간가상 자소서 2, 명령을 보낸 때부터 답이 끝날 때까지

이 실행은 스크립트가 글 상태를 보고 가벼운 경로(light)를 골랐고, 변경률 게이트도 통과했어요. 불량률 “3.2%에서 1.8%”도 그대로였습니다. 시간은 두 편 모두 첫 실행 기준으로, 명령을 보낸 때부터 답이 끝날 때까지 자소서 1은 170초, 자소서 2는 224초가 걸렸어요.

자소서 번역투를 고친 뒤 직접 볼 곳

스킬은 고친 곳만 알려 주고 끝내지 않았어요. 김하늘(가상) 자소서에서는 확인해 볼 곳 두 군데를 따로 짚었습니다. 원문에 없던 “먼저”가 들어갔고, “중요하다고”가 “필요하다고”로 바뀌어 뜻이 조금 달라졌다는 것이에요. 되돌리는 방법도 같이 알려 줬고요.

고친 글은 내 글인지 다시 읽기

숫자와 회사 이름은 남아도 낱말 하나가 뜻을 바꿀 수 있어요. “중요하다”와 “필요하다”는 면접에서 물어볼 때 대답이 달라지는 말입니다. 내가 하려던 말과 다르면 그 부분은 원문으로 되돌리세요.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README 안내대로 “번역투만 더 손봐줘”, “원문 톤을 더 살려줘”처럼 말로 다시 부탁하면 돼요. 자소서 문항과 직무기술서를 AI에 넣어 내용부터 준비하는 방법은 NCS 면접·자기소개서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내용을 먼저 내 경험으로 채우고, 자소서 번역투는 마지막에 이 스킬로 다듬는 순서가 자연스러워요.

블로그 글도 넣는 방법은 같아요. README는 ChatGPT·Claude·Gemini 등이 쓴 한글 글을 대상으로 적고 있고, 칼럼을 문학으로 바꾸지 않는 것처럼 글의 장르를 유지한다는 원칙도 두었습니다. 이번에 직접 시험한 건 자소서 번역투까지라서, 긴 블로그 글은 처음 몇 번 결과를 원문과 나란히 놓고 보세요.

참고한 공식 문서

설치·부르는 명령, 고치는 패턴과 분류, 의미 보존·과하게 고치지 않기 원칙, 지원하는 CLI, AI 탐지기 우회 도구가 아니라는 설명은 im-not-ai 저장소 README, 라이선스는 LICENSE를 2026년 10월 15일에 받아 확인했어요. 시험은 2026년 10월 16일 Claude Code에서 가상 인물 자소서 2편으로 한 첫 실행 기준입니다. 바뀔 수 있으니 원문을 확인하세요.

자소서 번역투 자주 묻는 질문

im-not-ai로 고치면 AI 탐지기를 통과하나요?

그런 용도로 만든 도구가 아니에요. README는 이 도구가 “AI 탐지기 우회(Undetectable AI)”가 아니라 한글 글쓰기 품질 개선이 목적이라고 적고, 패턴 하나만으로 AI가 썼다고 판정하지 않는다고도 밝혀요. 이번 글에서도 탐지기는 돌려 보지 않았습니다.

ChatGPT나 Claude.ai 웹 화면에서도 쓸 수 있나요?

README는 웹 버전 Claude.ai나 일반 ChatGPT가 아니라 파일·셸·에이전트 기능이 있는 CLI에서 실행한다고 적어 두었어요. 공식 지원은 Claude Code, Codex, Gemini CLI, GitHub Copilot CLI 네 가지이고, 이번 시험은 Claude Code에서 했습니다.

자소서 숫자나 경험 내용도 바뀌나요?

README의 원칙은 사실·주장·수치·고유명사·직접 인용을 그대로 두는 것이에요. 시험한 가상 자소서 2편에서도 “300명에서 1,200명으로 4배”, “3.2%에서 1.8%”는 그대로 남았습니다. 다만 “중요하다고”가 “필요하다고”로 바뀌는 식의 작은 뜻 변화는 있었으니 고친 글은 한 번 읽어 보세요.

글에 나온 규칙 파일과 에이전트는 Claude Code에서 쓰는 방식이고, 공식 안내는 Claude Code 공식 문서에 있습니다.

이 글은 직접 만들고 운영하며 남긴 기록입니다. 적힌 수치는 작성 시점의 제 계정 기준이며, 같은 결과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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