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하는 콘텐츠 제작 자동화, 원고부터 5개 플랫폼 게시까지 AI에 나눠 맡긴 방법
1인 창업이나 초기 스타트업에서 블로그와 SNS를 같이 돌리면 글 한 편이 끝이 아니죠. 같은 내용을 짧은 영상으로 만들고, 플랫폼마다 문안을 바꿔 올리고, 댓글까지 챙겨야 합니다. 이 글은 이 블로그가 실제로 쓰는 콘텐츠 제작 자동화 구조를 그대로 열어 보인 기록이에요.
원고에서 시작해 사실 대조, 기계 검사, 쇼츠 영상, 유튜브 저작권 검사, 블로그 발행, 틱톡·인스타그램·스레드 게시, 댓글과 팔로우까지 이어집니다. 그 일을 역할별 AI 작업 창(터미널)에 어떻게 나눴는지, 사람은 어디서 확인하는지, 창끼리 무엇을 파일로 주고받는지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자기 일에 AI 업무 설계(AX, AI Transformation)를 해 보고 싶은 분이라면 단계 쪼개기부터 사람 확인 자리까지 그대로 가져가 볼 수 있을 거예요.
콘텐츠 제작 자동화, 한눈에 보기
먼저 전체 그림부터 보여 드릴게요. 이 블로그의 콘텐츠 제작 자동화는 글 한 편을 아래 다섯 곳에 내보내는 일이에요.
| 플랫폼 | 올라가는 것 | 맡는 쪽 |
|---|---|---|
| 블로그 | 원고, 도식·화면 카드, 유튜브 영상 임베드 | 블로그 담당 |
| 유튜브 | 60초 이하 쇼츠, 첫 댓글 | 게시 담당 |
| 틱톡 | 같은 영상 파일 | 게시 담당 |
| 인스타그램 | 요약 카드, 릴스, 심화 카드 세 칸 | 게시 담당 |
| 스레드 | 영상 캡션과 따로 쓴 타래 | 게시 담당 |
영상은 플랫폼마다 같은 파일을 올립니다. 영상 담당의 점검표에 “플랫폼마다 같은 파일(md5)을 올린다”고 적혀 있거든요. 대신 글자는 플랫폼마다 다릅니다. 스레드는 영상 캡션을 그대로 붙이지 않고 따로 쓰고, 블로그 주소는 타래 마지막 글에 넣어요.
글 한 편이 나가기까지 거치는 일
콘텐츠 제작 자동화의 뼈대는 일의 순서예요. 순서는 사용자가 직접 정했고, 문장은 “워드프레스 – 영상 – 각 플랫폼별”이었습니다. 블로그 글이 먼저, 그다음 영상, 그다음 플랫폼별 게시라는 뜻이에요.
그 뒤에 몇 가지가 더 붙었습니다. 유튜브는 비공개로 먼저 올려 저작권 검사를 통과한 뒤 공개하고, 블로그는 유튜브가 공개된 다음 발행합니다. 블로그의 영상은 mp4 파일이 아니라 유튜브 임베드라서, 유튜브가 먼저 공개돼야 블로그에서도 재생되기 때문이에요.

플랫폼 사이의 순서도 정해 두었습니다. 블로그 주소가 열리는 것을 확인한 다음 유튜브 첫 댓글, 틱톡, 인스타그램 1번 칸, 릴스, 3번 칸, 스레드 순서로 올려요. 한 플랫폼이 막히면 나머지를 먼저 올리고, 막힌 곳은 한 번만 다시 시도합니다.
AI 적용 사례 – Claude Code로 블로그 자동화하기단계를 잘게 쪼개면 맡길 곳이 보여요
큰 덩어리로 “글 쓰기”라고 두면 AI에 맡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콘텐츠 제작 자동화에서는 단계를 잘게 쪼갰어요. 이 블로그는 글 쓰기 하나를 다섯 칸으로 나눴어요.
- 원고: 작성 보조 AI가 원본 자료를 읽고 씁니다. 문체와 절차는 스킬(Skill) 파일 하나에 적어 두고 매번 그 파일을 읽게 해요.
- 사실 대조: 따로 띄운 검증 보조 AI가 글을 원본과 한 줄씩 맞춰 봅니다. 이 AI는 글을 고치지 않고 “틀림, 근거 없음, 애매함”으로만 보고해요.
- 기계 검사:
./wc check가 API 키, 내 컴퓨터 경로, 이메일 주소, 수익·매출 금액 같은 표현을 찾습니다. 여기서 나온 오류는 우회 옵션이 없어서 글을 고쳐야 넘어가요. - 임시글:
./wc push는 기본으로 임시글로 올리고, 오류가 하나라도 있으면 올리지 않고 끝납니다. - 점수 확인: 편집 화면의 Rank Math 점수가 81점 이상인지 읽고, 모자라면 감점 항목을 보고 원고를 고칩니다.
쓰는 쪽과 검증하는 쪽을 나눈 이유는 스킬 파일에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내가 쓴 글의 오류는 내가 잘 못 보기 때문에 이 단계는 건너뛰지 않는다.” 이 구조는 Claude Code로 블로그 자동화하기 글에 더 자세히 정리해 두었어요.
콘텐츠 제작 자동화의 영상 쪽도 같은 방식으로 쪼갰습니다. 영상 담당이 대본 파일(motion.yaml)을 쓰면 엔진이 음성을 만들기 전에 먼저 멈춰 세우는 조건이 있어요. 대사·자막에 쓰지 않기로 한 말이 있을 때, 예상 길이가 60초를 넘을 때, 음원이 피할 곡이나 확인 안 된 곡일 때입니다. 렌더가 끝나면 플랫폼 버튼과 글자가 덮는 자리를 빨갛게 칠한 확인용 한 장이 나와요.

같은 렌더 보고에는 영상 길이, 파일 크기, 음원 이름, 받아쓰기가 대본과 덜 맞는 줄이 함께 적힙니다. 영상 담당은 이 보고를 그대로 붙여 기획 담당에게 넘겨요.
역할별 AI 작업 창(터미널)을 나눈 방법
여기서 말하는 창은 같은 저장소를 열어 둔 Claude Code 창입니다. 콘텐츠 제작 자동화의 일을 이 창들에 나눴어요. 창마다 역할을 하나씩 주고, 그 창은 자기 일만 합니다. 10월 12일에 사용자가 역할을 지금 모양으로 정했어요.

기획 담당 창은 소재와 순서, 기준을 정하고 일을 넘긴 뒤 결과를 확인합니다. 글이나 영상을 직접 만들지 않아요. 이 창은 넘기기만 하라고 사용자가 정해 뒀습니다.
블로그 담당은 원고부터 Rank Math 점수까지, 그리고 유튜브 주소를 받아 발행하는 일을 맡아요. 영상 담당은 쇼츠의 대본, 표지, 내레이션, 렌더를 만듭니다. 완성 보고에는 음원 이름과 남의 그림 목록이 꼭 들어가야 해요.
게시 담당은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스레드에 올리고, 플랫폼마다 제목과 해시태그를 바꿉니다. 게시 뒤에는 제한 표시가 없는지 보고, 영상 끝에서 안내한 키워드로 댓글이 달리면 정리 글 링크로 답해요.
소통 담당은 인스타그램과 스레드에서 댓글을 달고 팔로우합니다. 하루 3번, 한 번에 30~45분이고, 플랫폼마다 하루 새 팔로우 10곳, 새 댓글은 인스타그램 10개·스레드 15개 이하로 정해 뒀어요. 우리 글에 달린 댓글에 먼저 답하고, 그다음 반응한 사람의 최신 글, 같은 처지인 사람의 새 글, 새 팔로우 순서로 갑니다.
게시를 API와 브라우저로 나눈 이유
인스타그램 카드·릴스와 스레드 타래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올리고, 첫 댓글·AI 레이블·좋아요·틱톡은 브라우저로 합니다. 브라우저만 쓰면 영상 업로드가 멈출 때가 있고, API만 쓰면 댓글 권한이 없어서 사용자가 “과호출 없게” 섞어 쓰라고 정했어요. 오류가 나도 자동으로 다시 보내지 않고, 게시물 목록을 한 번 확인한 뒤 판단합니다.
창을 처음부터 다섯 개로 띄운 건 아니었습니다. 소통 담당 역할은 10월 8일부터 있었고, 10월 11일에 블로그·게시·소통 세 창이 나란히 돌기 시작했어요. 10월 12일에 기획 담당과 영상 담당이 생기면서 지금 모양이 됐고, 10월 16일에는 훅과 제목을 상의하는 마케팅 담당 창이 하나 더 붙었습니다.
서브에이전트 – 역할을 나눠 검증하는 방법AI가 멈추고 사람에게 묻는 자리
콘텐츠 제작 자동화라고 해서 사람이 빠지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사람이 볼 자리를 먼저 정해 두고 나머지를 AI에 넘겼습니다.
첫 번째 자리는 만들기 전입니다. 영상은 만들기 전에 첫 10초와 표지 시안을 사용자에게 먼저 보여 줘요. 소재와 순서도 기획 담당이 정한 뒤 사용자에게 전합니다.
두 번째는 유튜브 공개입니다. 콘텐츠 제작 자동화에서 영상 공개만큼은 서두르지 않아요. 게시 담당은 영상을 비공개로 올린 뒤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소유권 주장 화면과 목록의 알림 칸을 봅니다. 아래는 그 절차를 적은 실제 인계 문서의 한 절이에요.

주장이나 차단이 하나라도 뜨면 예약하지 않고 화면 문구 그대로 알리게 했어요. 이의 제기, 삭제, 설정 변경은 AI가 하지 않습니다. 공개 시각은 사용자가 정하고, 기획 담당이 검사 통과를 확인한 뒤 게시 담당에 넘기는 흐름이에요.
세 번째는 발행 판단입니다. 처음에는 사용자가 “발행해”라고 할 때만 발행했는데, 지금은 조건을 정해 두고 그 안에서는 블로그 담당이 발행까지 합니다.
스스로 발행
./wc check오류 0- 사실 대조에서 나온 지적을 반영함
- Rank Math 81점 이상
- 영상이 붙는 글은 기획 담당의 공개 신호에 맞춤
사람에게 묻기
- 실명, 얼굴, 녹음 원본이 들어갈 때
- 수익 금액 같은 돈 수치가 들어갈 때
- 사이트 설정 변경, 글 삭제, 카테고리 주소 변경
- 하나라도 걸리거나 판단이 서지 않을 때
로그인이 필요한 관리자 화면 일도 사람 몫으로 남겼어요. 테마 디자인처럼 API로 바꿀 수 없는 설정은 사용자에게 부탁합니다.
일은 기록 파일로 넘겨요
콘텐츠 제작 자동화에 창이 여럿 붙으면 말로 넘긴 내용은 금방 사라집니다. 창을 다시 열면 이름이 바뀌기도 하고요. 그래서 넘길 일은 전부 파일로 남깁니다.
- 인계 문서(
handoff/폴더): 받는 창이 할 일, 사용자가 정한 기준의 원문, 자료 위치를 적어요. 영상 담당 인계 문서에는 완성 점검표가, 게시 담당 인계 문서에는 위의 권리 점검 절차가 들어 있습니다. - 보고서(
.work/reports/폴더): 보조 AI의 마지막 보고는 40줄 이내로 받고, 근거 줄 번호나 목록은 이 폴더에 파일로 둡니다. 일을 맡긴 쪽이 읽을 양을 줄이려는 규칙이에요. - 게시 장부: 게시 담당은 편마다 주소, 저작권 검사 결과, API 호출 수, 막힌 곳을 한 줄씩 덧붙입니다.
- 상태 파일(
state.json): 올린 글과 이미지, 유튜브 영상, SNS 게시물의 번호를 적어 둬요.

상태 파일이 있으면 같은 글을 다시 올릴 때 새 글을 만들지 않고 기존 글을 고칩니다. SNS 쪽도 게시 기록이 있는 편이면 엔진이 “이미 게시된 편”이라고 알려 줘요. 소통 담당은 따로 기록 파일을 두고, 회차마다 댓글 유형과 반응을 적어 3~4회차마다 잘 되는 쪽을 늘립니다.

내 콘텐츠 제작 자동화, 이 순서로 해 보세요
여기까지가 이 팀의 콘텐츠 제작 자동화 구조였어요. 처음부터 창 다섯 개를 띄울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 순서를 권해요.
- 지금 콘텐츠 한 건을 내보낼 때 하는 일을 순서대로 다 적습니다. 플랫폼마다 따로 하는 일도 한 줄씩 나눠 적어요.
- 그중 사람이 꼭 봐야 하는 자리에 표시합니다. 방향 결정, 공개 시각, 실명·얼굴·돈이 들어가는 판단, 삭제나 결제처럼 되돌리기 어려운 일부터요.
- 표시가 없는 칸 중 매번 같은 기준으로 하는 일을 하나 골라 AI에 넘깁니다. 기준은 파일 하나에 적어 두고 매번 그 파일을 읽게 해요.
- 쓰는 AI와 검증하는 AI를 나눕니다. 검증하는 쪽은 고치지 않고 보고만 하게 하면 역할이 섞이지 않아요.
- 한 창이 같은 지시를 자꾸 반복하게 되면 그 일을 다른 창으로 옮기고, 받는 것과 넘기는 것을 인계 문서에 적습니다.
- 올린 결과는 장부 파일에 한 줄씩 남깁니다. 같은 걸 두 번 올리는 일을 막고, 다음 판단의 근거가 돼요.
플랫폼 규칙은 직접 확인하세요
게시 순서, 하루 게시 수, 댓글 수 한도는 이 계정에서 정해 둔 운영 기준이고 플랫폼이 밝힌 숫자는 아니에요. 플랫폼마다 정책이 바뀔 수 있으니 각 서비스의 공지와 도움말을 확인하고 정하시길 권합니다.
콘텐츠 말고 업무 하나를 이렇게 나눈 견본도 따로 모아 두었어요.
- 지원사업 공고문으로 신청 대상인지 확인하는 법
- 회의록에서 할 일·담당·마감 표 뽑기
- 회사 PPT 양식에 새 내용만 채우기
- 고객 인터뷰 메모에서 겹치는 불편 뽑기
- 예비창업패키지 문제인식 칸 채우기
- SNS 글 한 번 쓰고 스레드·인스타용으로 나누기
우리 회사 콘텐츠도 글감부터 게시까지 이렇게 나눠 보고 싶다면 AI 업무 설계 의뢰 페이지의 5번 “콘텐츠 제작 자동화 설계”를 봐 주세요. 지금 하시는 순서를 듣고, AI에 맡길 칸과 사람이 확인할 칸을 한 장으로 나눠 드려요.
콘텐츠 제작 자동화 자주 묻는 질문
콘텐츠 제작 자동화를 하면 사람은 아무것도 안 해도 되나요?
아니요. 이 블로그에서는 소재와 표지 시안, 영상 첫 10초를 사람이 먼저 보고, 유튜브 공개 시각도 사람이 정합니다. 실명·얼굴·녹음 원본·돈 수치가 들어가는지, 계정 설정·삭제·결제처럼 되돌리기 어려운 일은 AI가 진행하지 않고 사람에게 묻게 해 뒀어요.
역할별 AI 작업 창(터미널)은 꼭 여러 개 띄워야 하나요?
처음부터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이 팀도 한 번에 다섯 창을 띄우지 않았고, 10월 8일부터 12일 사이에 몇 차례에 걸쳐 역할을 더했어요. 한 창이 맡은 일이 많아 같은 지시를 반복하게 될 때 그 일을 다른 창으로 옮기고, 넘길 내용은 인계 문서 한 파일에 적는 방식을 권합니다.
유튜브에 바로 공개로 올리지 않는 이유가 있나요?
비공개로 먼저 올려 유튜브 스튜디오의 저작권 검사 결과와 알림 칸을 본 뒤에만 공개·예약하도록 정했기 때문이에요. 음원 곡 페이지의 표시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어서, 실제로 올려 본 결과를 음원 장부에 적어 둡니다.
글에 나온 역할별 AI 작업 창은 Claude Code로 띄운 것이고, 공식 안내는 Claude Code 공식 문서에 있습니다.
이 글은 직접 만들고 운영하며 남긴 기록입니다. 적힌 수치는 작성 시점의 운영 계정 기준이며, 같은 결과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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